[취업준비]
1. 자격증
- 자격증은 자신이 얼마나 금융권에 취직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거나 독학으로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서 틈틈이 취득하면 좋을 것입니다.
2. 학점
- 농협중앙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3.5이상의 학점을 요구하므로 그 정도는 유지해야 합니다. 대외활동이나 토익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점을 버리고 올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학점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대외활동
- 1학년 때부터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인턴생활, 공모전 등을 많이 해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4학년에도 직장체험이나 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업의 달인되기와 같은 공모전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단순히 대외활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스토리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어학점수
- 요즘 토익, 오픽, 토스 등 많이 있지만 은행에서는 아직까지도 토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토익과 함께 오픽 또는 토스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도 있기때문에 오픽점수도 준비해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점수를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만점에 토익에 너무 올인 하는 것은 보다는 방학 두달을 잡고 열심히 해서 점수를 만들어 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점수를 만드는데 있어서 토익스터디도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5. 스터디
- 취업스터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학점, 토익이 모두 준비됐다고 해도 자소서를 못쓰고 면접을 못보면 전부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에서는 자소서를 여러사람의 관점에서 판단할 수도 있고 면접을 하면서 자신은 몰랐던 단점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취업스터디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친목을 쌓아가며 취업에 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형준비]
1. 서류전형
가. 이력서
- 항목 : 사진, 인적사항(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족사항 등), 학적사항(고등학교부터 대학교 또는 대학원까지), 어학점수, 자격증,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경력사항 등
나. 자기소개서
- 추상적인 이야기보다는 스토리를 넣어 구체적인 것이 중요하고, 인사담당자가 읽을 때 흥미로운 소제목을 붙여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두괄식을 사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많이 써보고 첨삭을 받고 또 고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인적성검사
- 다른 기업의 인적성검사는 언어, 수리, 추리 등 영역별로 일정시간을 주고 문제를 풀게한 반면에 농협은 80문에를 40분동안 푸는 방식이었습니다. 문제는 수리, 추리등 네다섯가지 유형이 돌아가며 나왔습니다. 사자성어나 한자문제는 나오지않았습니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성검사는 약 500개 항목을 50분정도 시간을 주고 체크하는데 무조건 정직하게 체크하려기 보다는 솔직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목을 보고 오래 고민하면 자신을 꾸며낼 수도 있으므로 빨리빨리 체크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최종면접
- 최종 면접은 5:5면접이고 철저히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이름이나 학교 등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만한 정보를 말하면 감점으로 이어지고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 면접질문은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 시사/경제 상식 질문과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본인이 어떻게 행동할 지에 관한 것을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자기소개를 준비해갔지만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에 있어서 자기소개, 지원동기, 최종발언은 기본이므로 철저히 준비하고 외워야합니다. 하지만 너무 외운티를 내면서 기계적으로 대답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회사관련 질문은 홈페이지, 뉴스 등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시사/경제 상식은 꾸준히 신문을 읽으면서 정리해야 하고 전공 관련해서도 기본적인 것들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면접 준비는 미리미리 취업스터디에서 면접 경험을 겪어보거나 다른 면접을 많이 다녀보시면 내공이 쌓일 것입니다. 그리고 웃으면서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차근차근 말한다면 앞에서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다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너무 긴장해서 대답하는 도중 양해를 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대답했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면접관 모두의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위에서 학점과 어학점수 등 많은 내용을 말했지만 사실 제 학점과 토익점수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정말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커트라인 수준이었습니다. 자소서에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풀어내고 그 안에 열정을 보이며 면접에서도 자신을 꾸미는 모습보다는 진실되게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며 열정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긴장되서 웃는것도 힘드니까 지금부터 미리미리 웃는연습을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원하는 곳에 모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